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은 고령 임신,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계속 늘고 있다.
난소암은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하다.
자궁경부 세포 검사는 국가 암 검진사업에 포함돼 있어 2년에 한 번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은 매년 한 번씩 검진받는 게 좋다.
난소암 초기 증상-증상
난소는 자궁과 난관의 바깥 부위에 위치하며 여성 호르몬(주로 에스트로젠과 황체 호르몬)을 분비하여 월경, 임신, 신체 대사 등에 관여하는 기관이다. 난소암은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부인과 암이다.
상피성 난소암은 난소암의 90% 정도를 차지한다. 대부분 3기 이상에서 발견된다. 그래서 5년 생존율이 40%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난소암은 상당히 진행한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난소암에 걸리면 배에 딱딱한 게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 배가 불러오거나 소화가 잘 안되거나 배가 아프기도 한다.
그러나 난소암은 상당히 병이 진행되어도 증상이 매우 경미한 경우가 많다.
초기 진단이 어려운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료를 꼭 받아야 한다.
자궁암 초기 증상
자궁암은 자궁의 입구(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과 자궁 내부의 피부(내막)에 생기는 자궁내막암으로 나뉜다.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의 가장 강력한 신호는 성관계 후 질 출혈이다. 냉 대하, 악취, 배뇨 장애가 생겨도 암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면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것다. 최대한 빨리 정확하게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암의 특징적 증상은 비정기적이고 불규칙적인 자궁 출혈이다. 그래서 자궁내막암은 비교적 빨리 발견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