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불안제는 불안, 긴장, 초조 등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급성 불안, 긴장, 불안증상, 급성 스트레스 공황 상태에 쓰일 수 있어 공황장애 환자들이 상비약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항불안제는 수면장애 시에 쓰일 수 있다. 내시경, 치과치료 전에 생기는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파상풍이나 하지불안증후군에서 근육을 이완해 준다. 알코올 금단 증상을 좋게 해주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처방된다.
대표적인 항불안제로 벤조다이아제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이 있다.
이밖에도 클로니딘, 프라프라놀롤, 부스피론 등도 항불안제로 사용된다.
자나팜정-아티반정-리보트릴정
자나팜정은 벤조다이아제핀 중 알프라졸람 성분이 주성분이다.
아티반정은 벤조다이아제핀 중 로라제팜, 리보트릴정은 벤조다이아제핀 중 클로나제팜이 주성분이다.
자나팜정, 아티반정, 리보트릴정 세 약품은 벤도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인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조다이아제핀계 성분은 세 가지 이외에도 클로르디아제폭사이드(벤토린에보할러, 대우살부타몰정), 클로라제페이트(테로핀정, 하이테신정), 다이아제팜(디아제팜정) 등이 더 있다.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성분의 이상반응
- 말더듬증, 시야흐림, 변비, 설사, 타액분비변화, 입마름, 체중변화, 맥박이 빠르게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 흉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근육긴장이상, 과민성, 집중곤란, 식욕부진, 일과성 기억상실 또는 기억손상, 운동협조장애, 피로, 발작, 진정, 불분명 발음, 황달, 근골격 약화, 가려움, 겹보임, 구음장애, 성욕변화, 월경불순, 요실금, 요정체 등이 보고된 적이 있다.
- 피로, 현기증, 기억장애, 불면, 우울,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 졸음, 어지러움, 주의력이나 집중력 저하, 반사운동능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과 같은 집중이 필요한 작업을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입마름이 심한 경우 무설탕 껌이나 물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 밖에 항불안제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 플루옥세틴-피엠에스플루옥세틴캡슐, 국제플루옥세틴캡슐, 노르작캡슐, 노브세틴캡슐
- 설트랄린-설트랄린정설트랄린, 산도스설트랄린정, 설타린정, 설트람정, 셀트라정, 파마설트랄린정, 설트랄린정, 영진 설트랄린정, 환인설트랄린정
- 파록세틴
삼환계 항우울제
- 클로미프라민
- 이미프라민
기타 항불안제
클로니딘, 프라프라놀롤, 부스피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