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폐섬유화증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은 폐가 딱딱하게 굳는 병이다.
병의 경과가 좋지 않고 증명된 치료 방법이 없다.
폐섬유화(증) 증상
호흡장애, 만성 기침, 기침, 곤봉지, 청색증, 저산소증 등이 나타난다.
폐섬유화가 진행될수록 이런 현상들이 심해지며 만성적인 호흡곤란과 저산소증을 겪게 된다.
가장 심각한 것은 숨 쉬기가 힘든 호흡 곤란 증상이 온다는 점이다.
청색증은 저산소증에 의해 입술주변이 파랗게 질리는 현상을 말한다.
곤봉지는 만성적인 저산소증에 의해 손가락 끝이 둥글게 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폐섬유화(증) 진단
X-ray에서 전형적인 진행 형태가 있다.
폐 조직을 얻어 검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진단법이다.
조직생검에서 벌집 모양이 보이면서 그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섬유세포 군집 등이 보이면 폐 섬유화증으로 진단한다.
방사선, 폐 기능 소견, 기관지 내시경을 통한 폐포 세척액 결과를 통해서도 진단하기도 한다.
폐섬유화(증) 치료
유일하게 폐섬유화증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약제가 피르페니돈(Pirfenidone)이다.
폐 기능 감소 속도를 줄였다는 보고와 사망률을 감소시켰다는 보고가 있다.
약값이 매우 비싸 산정특례가 되지 않으면 부담이 크다.
진료과는 호흡기내과이다.